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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

유럽여행 중 에든버러의 밤(노래 : 어린왕자)

2025년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유럽 배낭여행을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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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었다.

사실 나는 여권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다.

다시 말하면, 이번이 처음 해외에 나가는 것이었다.

영어도 35년 정도 전혀 하지도 않았다.

말도 할 줄 모르고, 혼자 배낭여행을 간다는 것이 겁이 나서 가지 않으려고 하다.

마지막에 작은형이 비행기 티켓을 끊는 바람에,

아무 준비도 없이 떠난 여행이었다.

처음 런던으로 들어갔는데, 런던에는 조카가 있었다. 

그래서 4일까지 조카와 함께 런던에 있다가 그 다음부터 혼자서 마음 내키는대로,

3일 정도 전에 예약되는 나라나 도시로 떠나는 식으로 여행을 다녔다.

그 나라에 도착하거나 3~4일 전에 갈 곳을 정하는 식의 여행은,

제대로 되기 힘들다. 더구나 영어도 할 줄 모르고, 그냥 마음대로 걸어다녔다.

 

배경에 깔린 노래는 역시 내가 지은 시에, SUNO가 만든 노래이다.

 

어린 왕자

- 이명수

 

어둠이 누운 자리

모두 떠난 땅별의 가로등을 따라

그리움에 터널을 놓으면

너 있는 뭇별로 갈 수 있을까

산허릴 타고 올라 하늘까지

빛으로 터널을 놓는다

짙어진 외로움 위에 쌓은

등불의 계단을

어느 뭇별에서 네가 본다면

네가 볼 수만 있다면

 

밤마다 난

너에게 가는 탑을 쌓는다

그리움이 아름다운

 

밤마다 난

너에게 가는 탑을 쌓는다

그리움이 아름다운

 

산허릴 타고 올라

하늘 끝에 닿으면

빛의 다리가 되어 너에게 닿을까

너를 향한 구름다리를

어느 뭇별에서 네가 본다면

네가 볼 수만 있다면

 

밤마다 난

너에게 가는 탑을 쌓는다

그리움이 아름다운

 

밤마다 난

너에게 가는 탑을 쌓는다

그리움이 아름다운

 

에든버러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