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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감기라지만」노래는 SUNO라는 AI 음악 프로그램을 알고 처음 만든 노래이다.
습작해 놓았던 시가 유행가 가사에 맞는 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너무 내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바로 1년 치를 결제하고 노래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나의 시간은 멈춘 시간이 많다.
시골에서 나혼자 살며, 제멋에 사는 것이 사회라는 커다란 시간의 흐름에서는 멈추어 있는 것과 같다.
노래도 마찬가지여서,
내가 듣는 노래는 2000년 초반에서 멈추었다.
BTS, 블랙핑크는 하도 유명해서, 한 곡 정도 알긴 하지만, 나의 취향과는 너무나도 멀다.
더구나 난 트로트도 좋아하지 않는다.
약간 발라드풍의 트로은 좋아하지만, 요즘 프로그램을 점령한 트로트는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런 찰나에, 내가 만든 가사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내 마음에 너무 들었으니,
아, 이제부터 내가 듣는 노래는 내가 만들자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아래는 자칭 「시 」인 가사이다.
너는 감기라지만 -이명수
내리는 소나기 속으로
우산도 없이 걸어왔지
머리를 어루만지며
발그레한 볼에 흐르던 빗물은
하얀 목덜미를 지나
너의 마음까지 적시고 싶었어
멈춰버릴 소나기를 예감하나요
젖은 옷을 벗어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빗소리를 삼키는 음악을 튼다
잠시 걸리는 감기라 생각하며
소나기의 흔적을 지우는 너
난 너의 감기가 아냐
너의 목마름이야
아직 소나기가 창문을 두드리는
아직도 뜨거운 여름인데~
난 너의 감기가 아냐
난 너의 감기가 아냐
참고로, 나의 시는 아직 습작기라서
패턴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현대시를 쓰려고 한다. 상징과 의미가 중시되는...
사진은 2025년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의 유럽 여행 중 찍은 파리에서의 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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