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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에서 탈출하기

멧돼지 사냥에 관한 담론

피드백이 있다면 담론이고, 없다면 그냥 자신과의 이야기가 되는 담론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위험한 변혁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우리나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200년간 지속된 자본주의를 하부구조로 둔 정치-경제 체제의 변혁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본주의의 최대 결함은 공급과잉에 있다고 합니다. 이 공급과잉은 필연적인 재고의 축적과 그로 인한 경기침체 -> 공황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우리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2차 세계 대전 후, 순수 자본주의는 망하고 국가가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반은 사회주의적 자본주의가 세계의 중심이 되면서 우리는 그 공급과잉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요인을 개인적으로 기축통화를 통한 미국의 재정적자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는 미국이란 시장에 물건을 팔고, 미국은 거대한 재정적자를 연방준비위원회와 미국 정부와의 이상한 관계(저는 이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아무리 재정적자를 해도, 결국은 0이 되는 구조라고 합니다)로 인해, 미국은 전 세계의 공급과잉을 흡수하는 무한 시장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기축통화를 통한 다른 세계에 대한 착취로 미국은 손실 등을 만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구조는 미국의 절대 강자 즉 팍스 아메리카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중국을 비롯해서, 유로, 일본이 달러에 도전했던 적이 있고, 지금도 도전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은 처참하게 무너지기도 했지만, 중국은 2050년에는 세계 최강국이 될 것이라는 것이 석학들의 예상입니다. 또한 1990년대 자본주의 시장에 뛰어든 중국은 거대 소비시장에서 이제는 공급을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공급과잉을 막을 방법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모든 나라들이 자유무역 대신 보호무역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시 경기침체 -> 공황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시기는 혁명과 전쟁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윤석열이 검찰독재 국가의 멸망을 가져오는 것처럼, 트럼프가 미국의 멸망을 가져올 지 모르는 상황이 지금의 세계입니다. 또한 이런 시기는 파시시트처럼 폭력적인 극단주의가 활개를 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탄핵 때의 국짐과 윤석열 탄핵 때의 국짐이 다른 것은, 그들의 이권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10% 극단주의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85명은 경상도에서 어지간하면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고, 극우 지지자들의 후원만으로도 그들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박근혜 때 전광훈을 멀리하던 국짐이 지금은 전광훈 앞에 고개를 숙이고 먼저 충성을 맹세합니다. 돈에 충실한 노예들은 선동적인 가짜 뉴스로 지금 떼돈을 벌고 있습니다. 극우 유튜브들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하루에 천 오백만원을 번다고 합니다.

이런 극우 세력에게 희생당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그 중에서 20~30대의 남성들입니다. 

러시아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신이 한 농부에게 2 가지 제안을 합니다. 첫번째는 농부에게 한 마리 소를 주고, 농부의 이웃에게 소 2마리를 주는 것과 두번째는 농부에게 소 한 마리를 빼앗고, 농부의 이웃의 소 2 마리를 빼앗는 것 중에 선택하는 하는 것입니다.' 농부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바로 두번째 제안입니다. 이 속담과 비슷한 속담이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런 속담의 기저에는 남이 잘되는 것에 대한 시기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20~30대 남성들의 기저에는 이런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자신들까지 파멸시킨다고 해도, 남이 잘되는 것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정의는 없습니다. 

지금도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차별과 불평등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성들은 여성들이 군대를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더 불평등을 받는다고 착각합니다. 일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에서 여성이 직업군인을 선택하면, 자신들은 직업군인이 되기 싫으면서도 여성들이 남성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말합니다. 3D 업종에는 취업도 하지 않으면서, 3D 업종에 외국인 노동자를 혐오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극단주의는 혐오를 바탕으로 자랍니다. 우리 역사에서 젊은 세대는 언제나 진보적인 가치관을 취하는 편이었습니다. 그것이 깨진 것이 지금의 20~30대 남성입니다. 그들의 정치적 스탠스는 70대 꼴통 태극기 부대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20~30대 남성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반공이라는 세뇌에 의해서 친일과 매국을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꼴통 노인들과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스스로는 그 70~80대 꼴통 노인들과 다르다고 생각할까요? 결과는 같습니다. 시기심으로 자신의 소 한마리를 죽이는 어리석은 농부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법원 폭동의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보십시오. 그들은 최소 3년 이상의 실형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윤상현이 훈방조치된다는 말을 믿으십니까? 전광훈이나 보수에서 모금을 해서 당신들을 도와줄까요? 당신들에게 후원을 해서 도움을 준다면, 그 후원으로 공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단순 폭동으로 귀결시킬까요? 윤석열은 내란죄가 확정적입니다. 그리고 지금 전광훈과 국짐은 지속적으로 그것이 내란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법원의 폭동 등은 윤석열의 내란과 연속선상에 있다고 생각되어지지 않나요?

내란죄는 공소시효도 없고 단순 가담자도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지금 법원 폭동으로 구속된 사람들은 내란죄로 처벌받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입니다. 그런 내란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모금으로 후원을 한다? 그 자체도 내란 선전, 선동으로 3년 이상의 징역이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는 법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이런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그런데 국짐이나 전광훈이 당신들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주고 후원을 해 줄까요? 당신들은 애국시민이 아니라, 범죄자로 3년 이상 실형을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의 재선 실패 후 국회 난입한 사람들 중 최고형은 22년형이었고, 지금까지도 추척해서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있는 것이 미국입니다. 

깡패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나오듯이, 깡패들도 자신들의 후계자에게는 피를 묻히게 하지 않습니다. 용도 폐기할 조직원에게 감언이설로 감옥에 갈 범죄를 저지르게 합니다. 20~30대 남성들은 국짐의 혐오정치의 희생자이지만, 스스로 가해자가 되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실 파악을 하지 못하면 이번 법원 폭동의 구속자들처럼 그냥 평생 빨간줄의 범죄자로 인생 낙오자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유튜브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지금 돈 버는 인간들 보세요? 배승희처럼 변호사라든지 최소한 무식한 사람들에게 권위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똑똑한 인간들 조차 앞으로 감방을 갈 지 모르는데, 아무 내새울 것 없는 백수나 깡패같은 당신들 유뷰브를 누가 볼까요?

20~30대 남성들 중에 일부는 그들은 일부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집단은 대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조용히 침묵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대표성을 주고, 그들은 그 대표성으로 더욱 극단적인 폭력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정치에 침묵하고, 양비론을 욕을 할 때, 국짐과 같은 쓰레기들이 정권을 잡고, 이 나라는 망해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회에도 무임승차가 일상화되면 그 사회는 썩은 사회가 되고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의 20~30대 남성들은 스스로 소수가 자신들을 대변하게 허락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가 지속적으로 된다면, 결국은 반대적으로 극단적으로 변하게 되고, 그때 우리 사회는 20~30대 남성을 우리 사회에서 격리하는 폭력을 선택할 지도 모릅니다. 70~80대 늙은 세대가 머지않아 하나둘 저 세상으로 떠나면, 20~30대 남성들은 정말로 소수의 사회적 왕따가 될 것입니다. 그때 당신들의 변절을 한다고 해도, 당신들의 모든 기록은 어디엔가 남아 있을테고, 우리 사회는 친일 역사의 청산을 하지 못한 우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 윤석열의 내란과 그에 동조한 세력에 대해서는 특별법을 제정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30대 여성은 이번 윤석열의 내란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그들은 승리의 기억으로 앞으로의 투쟁에서도 강한 유대감으로 승리할 것이지만, 20~30대 남성은 철저하게 패배를 했고, 그들은 그 패배감으로 또다시 패배하다 지금처럼 감옥에서 인생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AI가 인간을 대신해서 일을 하기에, 노동력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군대도 지금의 전쟁에서 드론이 더 뛰어난 전투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힘이라는 것은 동물의 세계에서나 필요한 것이지, 인간의 세상에서 육체적인 힘은 더 이상 권력이 아닙니다. 또한 더이상 여성들이 경제적 필요로 인해서 남성에게 결혼으로 구속되는 사회도 오지 않습니다. 찌질한 남성은 그냥 쓰레기일 뿐입니다.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간음과 폭행을 하는 찌질이들은 N번방의 경우처럼 결국은 사회적으로 비난과 격리를 당할 것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자신들의 삶을 다 죽어가는 70~80대 노인들의 운명과 함깨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어차피 살아봤자 10~20년 정도 살 운명이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현재의 상황에서 20~30대는 앞으로 70~80년을 살아갈 수 있는데, 왜 지금 자신들의 스탠스를 70~80대의 어리석은 노인들과 함께 하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혐오를 부추기는 자는 절대로 당신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더이상 일자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성이 당신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당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노동 3권에도 있지만, 노동자는 자본에 비해 아주 미미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조합으로 뭉쳐야만 겨우 자본과 싸울 수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분열은 자본을 쥔 기득권의 노림이고, 국짐 또한 그런 자본의 앞잡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당신들이 지금처럼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기득권의 장난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면, 당신들은 그냥 영원한 노예가 되는 것만이 당신들 앞에 놓여질 것입니다. 당신들은 지배자가 될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상위 2%의 학력고사 성적을 받아보았던 저의 생각으로는, 그것은 로또에 담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치열한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가 북한과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그때는 분열된 상태에서 다같이 노예로 전락할 뿐입니다. 그래서 20~30대 남성에게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개로 살아가는 고미. 식탐만 강해서 먹을 때만 눈이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