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문인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문예창작교실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때 이오장 시인님 수업에 제출했던 시 중 한 편입니다.
시는,
어릴적에 아카시 잎을 하나 따서, 좋아하는 여자 아이를 생각하며,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하며
이파리를 떼던 기억에서 쓴 시입니다.
아직 시를 배우는 입장이라서,
졸작이라도 나중에 다듬어서 공모전 등에 제출할 수도 있기에,
인터넷 등에 올리지 않습니다만,
이 시는 여주시 문인협회에 가입하면서,
이번 여주문학 30호에 제출한 시이기에,
졸작이지만 처음으로 제 시를 올려 봅니다.
현재 쓰고 있는 시는 '아카시 향기'와 같은 서정시는 아닙니다.
순우리말에 '에멜무지로'라는 말이 있는데,
경험삼아 신춘문예도 도전해 보려고는 합니다.
1년도 안된 햇병아리라서 현대 시의 흐름 등을 알지는 못하지만,
신춘문예와 같은 공모전은 현대시(자유시)라고 해서,
서정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정시보다는 관념적인 시를 쓰고 있는데,
그것이 흉내내기에 불과할까봐 솔직히 걱정도 됩니다.
사실 국문학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삶을 살아왔기에,
시와 문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를 바가 없지만,
평생 꿈이 소설 한 편 제대로 써보고 죽는 것이다보니,
우연히 시를 배울 기회가 생겼고, 그래서 2년은 시인이 되는 것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인이 되기 전에는
아마 자작시를 많이 올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그래도 시인 지망생이라고, 카테고리에 시를 만들어 놓았으니,
졸작이라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조금은 올려볼까 합니다.
그저 자라나는 새싹(?), 기나 죽이지 말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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